![[창원=뉴시스] 경남소방 상설 화재조사 분석지원팀 전문위원 합동 감식.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1106_web.jpg?rnd=20251205114644)
[창원=뉴시스] 경남소방 상설 화재조사 분석지원팀 전문위원 합동 감식.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소방본부는 5일 소방청 주관 '2025년도 시·도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8일 소방청에서 실시했으며, 전국 19개 시·도 화재조사보고서 중 시·도별 5건을 무작위로 선정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화재원인 규명 타당성 및 명확성 ▲인명·재산피해 산정의 정확성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실효성 등으로 구성됐다. 경력 5년 이상 화재조사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19명이 개인·그룹 이중평가 방식으로 심사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상설 화재조사 분석지원팀을 운영해 복잡·대형 화재 현장 감식을 전문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화재조사보고서 작성 매뉴얼을 전면 개정하고 올해 화재조사보고서 작성 안내서를 새로 보급하는 등 자체 품질평가와 타 시·도 교차 품질평가를 병행해 보고서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앞서 경남소방본부는 올해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조사는 국민의 안전과 화재 피해 주민 구제와 직결되는 핵심 업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조사와 보고서 품질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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