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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영 수습 기자 = 통합우승 공약으로 팬들에게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을 설치하는 것을 내걸었던 LG트윈스가 약속을 지켰다.
LG의 박해민과 홍창기는 4일 잠실야구장 인근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신아원’과 ‘임마누엘집’에 LG전자의 OLED TV를 방문 설치하며 2025 KBO 미디어데이에서 약속한 홍창기 선수의 통합우승 공약을 이행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로 분장한 두 선수는 ‘신아원’과 ‘임마누엘집'에 OLED TV를 각 한 대씩 직접 설치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두 기관은 LG가 위치한 지역 기반의 연대를 강화하고 연말을 맞아 보다 많은 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선정되었다.
박해민은 “주장으로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창기는 “현장에 와보니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팬들과 약속한 공약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이번 활동을 통해 통합우승의 약속을 지킴과 동시에 팬 그리고 구단이 위치한 지역과 연대하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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