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윙스 항공사의 보잉 777기 한쪽 엔진서 발화
도모데도보 공항에 비상 착륙, 진화..사상자 없어

【 AP/뉴시스】러시아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푸켓행 여객기 한 대가 12월 2일 (현지시간) 엔진 한쪽 화재로 긴급 회항, 착륙했다고 공항 당국이 발표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11일 공항 직원들이 안토노프(An)-148 여객기의 탑승객 71명이 모두 사망한 이 공항의 추락현장을 조사하는 장면. 2025. 12. 0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러시아 항공사 레드윙스 에어라인의 모스크바- 푸켓행 보잉 777 여객기가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을 이륙한 뒤 한쪽 엔진에 불이 붙어 급히 회항했다고 3일 (현지시간) 공항 당국이 발표했다.
타스, 신호 통신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412명의 승객과 1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고 2일 밤 22시 53분 (현지시간)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공항당국은 "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필요한 특별한 조치를 모두 취하고 있다"면서 제2 엔진에 붙은 불은 착륙 후에 곧 진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항공운수청은 엔진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사상자는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레드윙스 항공사는 러시아 국내선 운항사로 1999년 설립되었으며 주로 관광객과 화물을 취급하는 항공사이다.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타스, 신호 통신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412명의 승객과 1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고 2일 밤 22시 53분 (현지시간)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공항당국은 "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필요한 특별한 조치를 모두 취하고 있다"면서 제2 엔진에 붙은 불은 착륙 후에 곧 진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항공운수청은 엔진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사상자는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레드윙스 항공사는 러시아 국내선 운항사로 1999년 설립되었으며 주로 관광객과 화물을 취급하는 항공사이다.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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