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공관장 110명 참석…金총리 "모든 분야 더 많은 교류 원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12.03.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21084485_web.jpg?rnd=20251203200826)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1년 전 한국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1년이 지난 오늘 한국은 민주주의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한외교단 리셉션을 열고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대한민국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어서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특별히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국내 공관장 118명 중 110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여러분들께서 본국에 잘 설명해주시고 협력해주셔서 어려움을 딛고 국제사회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의 나라와, 그리고 세계와 더 많이 교류하면서 좋은 친구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
이에 주한외교단장인 샤픽 하샤디 주한모로코대사는 초청에 사의를 표하며 "향후 양자, 다자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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