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 총 361억 투입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수원시·LH 공동 추진
![[수원=뉴시스]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411_web.jpg?rnd=20251203164654)
[수원=뉴시스]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청년 창업지원센터, 행복주택을 한 건물에 담은 시 최초의 복합청사를 팔달구 매산동에 개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청한 매산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9196㎡,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다. 지상 1~3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섰고 4~5층은 메이커스페이스와 협업 공간을 갖춘 창업지원센터로 꾸며졌다. 6~12층에는 청년과 대학생, 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 58가구가 마련됐다. 입주자는 수원시민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복합청사는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의 핵심사업이다.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추진했다.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국도비 41억원, 시비 186억원, LH 134억원 등 총사업비 361억원이 투입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LH와 협업해 복합청사를 건립하고 주민들에게 협치 공간으로 제공하는 수원시 최초의 사례"라며 "청년과 동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심하게 설계한 만큼 성장을 돕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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