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 양양국유림관리소가 양양군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실시하고 있다.(사진=양양국유림관리소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401_web.jpg?rnd=20251203164231)
[양양=뉴시스] 양양국유림관리소가 양양군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실시하고 있다.(사진=양양국유림관리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산불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양양군과 협력하여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농촌 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영농부산물 수거가 어려워지고 이를 통해 처리하기 위한 소각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행위는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올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은 15일까지 집중 운영되며 이를 위해 수거·파쇄 전담인력 2개 조를 구성해 현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농가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무단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배부 및 수거 지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산불담당자 김영호 주무관은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산불발생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겠다”며“지역 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소각 자제를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