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40공 사용기간 연장했다 등[제주소식]

기사등록 2025/12/03 16:44:26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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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가 중제주·동제주 지하수 관정 사용기간을 연장하면서 전체 취수허가량을 줄였다. 시는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중제주·동제주 유역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40공에 대한 사용기간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연장 과정에서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대상 관정 18곳의 취수허가량을 줄이고 7곳은 늘렸다. 시 전체 허가량은 월 84만240㎥에서 77만5120㎥로 7.8%(6만5120㎥) 감소했다.

이번 취수허가량 감량은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취수허가량 현행화 처리지침'에 따른 조치다. 최근 3년간 월 최대 이용량이 허가량의 80% 미만이거나 평균 이용량이 60% 미만인 사업장은 허가량을 감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시, 전국 첫 공공형 장애인거주시설 수탁기관 공모

제주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공공형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4~10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형 장애인거주시설은 기존 집단형 공동거주시설과 달리 각 입소자에게 맞춤형 개별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독립형 주거서비스 모델이다. 거주시설은 이달중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871㎡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이용 대상은 거주시설 입소대기자 가운데 서비스지원 종합점수가 120~239점인 발달장애인이다. 입소자에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주거지원·일상생활 지원·사회참여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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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40공 사용기간 연장했다 등[제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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