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의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최정규 기자 = 내년도 예산안에 전북 남원시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와 남원경찰수련원 신축사업 예산이 첫 배정되면서 침체된 남원이 활기를 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먼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이 담겼다. 총사업비 442억원 중 내년에는 국비 1억원이 배정됐다.
이번 경찰수련원은 남원이 현재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장수 국회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는 반면, 경찰수련원은 전현직 경찰과 그 가족들 등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2중앙경찰학교와 연계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남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비용으로 39억원이 배정됐다. 해당 예산은 공공의대 설립의 기초설계에 활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먼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이 담겼다. 총사업비 442억원 중 내년에는 국비 1억원이 배정됐다.
이번 경찰수련원은 남원이 현재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장수 국회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는 반면, 경찰수련원은 전현직 경찰과 그 가족들 등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2중앙경찰학교와 연계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남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비용으로 39억원이 배정됐다. 해당 예산은 공공의대 설립의 기초설계에 활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박희승 의원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2.03.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21083608_web.jpg?rnd=20251203103705)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박희승 의원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하지만 해당 예산은 곧바로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해당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올라가있는 만큼 공공의대 설립은 법안 통과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현재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복지위와 법사위 의장을 맡고 있어 법안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의원은 "현재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복지위와 법사위 의장을 맡고 있어 법안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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