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북방농공단지 준공…총사업비 205억 투입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은 북방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돼 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북방농공단지는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10만507㎡ 규모에 산업 용지 16개 구역과 연장 0.53㎞의 진입도로, 교량 1개소를 설치했다.

입주 가능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등 7개 업종이다.

분양은 지난 8월부터 접수한 결과 현재 계획된 16개 구역 중 식료품 제조업 등 6개 기업이 7개 단지에 입주 또는 신청돼 계약을 검토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업 운영 여건을 고려한 지원 내용은 관련 제도에 따라 안내될 예정”이라며 “단지 운영 상황에 맞추어 기반 시설 유지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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