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12월 첫째주 가격동향
서울 상승폭 0.17→0.20→0.18→0.17%
용산 0.35%, 송파 0.33%, 동작 0.31%
서울 전셋값 0.14%↑…수도권 0.11%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모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6/NISI20250506_0020799159_web.jpg?rnd=20250506125319)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2주 연속 둔화됐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17% 올랐다.
9월 다섯째 주(9월29일 기준·0.27%)부터 4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다만 상승 폭은 전주(0.18%)보다 0.01%포인트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주 단위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발표 직전인 10월 둘째 주(10월13일) 0.54%로 정점을 찍은 뒤 축소 흐름을 보여오다가 11월 셋째 주(11월17일·0.20%) 다시 확대됐다.
그러나 전주에 이어 2주째 둔화 흐름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원은 "10·15 대책 시행 이후 시장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며 매수 문의와 거래가 줄었지만 일부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매매가격이 오르며 서울 전체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용산구(0.35%)는 이촌·도원동, 송파구(0.33%)는 신천·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각각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동작구(0.31%), 강동구(0.30%), 영등포구(0.27%), 성동구(0.26%), 양천구(0.24%), 동대문구(0.19%) 등도 오름폭이 컸다.
경기도(0.08%→0.07%)의 경우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줄어든 가운데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평택시(-0.18%)는 비전·세교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4%)는 일산·탄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과천시(0.45%)와 광명시(0.43%), 용인 수지구(0.37%) 등은 상승했다.
인천은(0.02%→0.06%)은 전주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0%로 전주와 같았다.
비수도권(0.01%→0.02%)은 한 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5대 광역시와 8개 도는 0.01%에서 0.02%로, 세종시는 0.02%에서 0.03%로 각각 상승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06%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8%로 11월 첫째 주(11월3일)부터 5주 연속 변화가 없다.
서울(0.14%)은 교통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학군지·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주와 같다.
서초구(0.32%)가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큰 폭 상승한 것을 비롯해 송파구(0.28%), 강동구(0.25%), 양천구(0.21%), 강서구(0.1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천은 0.09%, 경기는 0.10%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 올랐다.
비수도권 전세가격 상승률은 0.05%로 전주와 동일했다.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시는 0.35%, 8개 도는 0.03% 각각 뛰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17% 올랐다.
9월 다섯째 주(9월29일 기준·0.27%)부터 4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다만 상승 폭은 전주(0.18%)보다 0.01%포인트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주 단위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발표 직전인 10월 둘째 주(10월13일) 0.54%로 정점을 찍은 뒤 축소 흐름을 보여오다가 11월 셋째 주(11월17일·0.20%) 다시 확대됐다.
그러나 전주에 이어 2주째 둔화 흐름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원은 "10·15 대책 시행 이후 시장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며 매수 문의와 거래가 줄었지만 일부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매매가격이 오르며 서울 전체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용산구(0.35%)는 이촌·도원동, 송파구(0.33%)는 신천·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각각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동작구(0.31%), 강동구(0.30%), 영등포구(0.27%), 성동구(0.26%), 양천구(0.24%), 동대문구(0.19%) 등도 오름폭이 컸다.
경기도(0.08%→0.07%)의 경우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줄어든 가운데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평택시(-0.18%)는 비전·세교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4%)는 일산·탄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과천시(0.45%)와 광명시(0.43%), 용인 수지구(0.37%) 등은 상승했다.
인천은(0.02%→0.06%)은 전주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0%로 전주와 같았다.
비수도권(0.01%→0.02%)은 한 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5대 광역시와 8개 도는 0.01%에서 0.02%로, 세종시는 0.02%에서 0.03%로 각각 상승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06%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8%로 11월 첫째 주(11월3일)부터 5주 연속 변화가 없다.
서울(0.14%)은 교통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학군지·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주와 같다.
서초구(0.32%)가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큰 폭 상승한 것을 비롯해 송파구(0.28%), 강동구(0.25%), 양천구(0.21%), 강서구(0.1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천은 0.09%, 경기는 0.10%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 올랐다.
비수도권 전세가격 상승률은 0.05%로 전주와 동일했다.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시는 0.35%, 8개 도는 0.03% 각각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