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3일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이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총사업비 약 3554억 원 규모의 지역 핵심사업들을 신규 반영 또는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204_web.jpg?rnd=20251203150226)
[춘천=뉴시스] 3일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이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총사업비 약 3554억 원 규모의 지역 핵심사업들을 신규 반영 또는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총사업비 약 3554억 원 규모의 지역 핵심사업들을 신규 반영 또는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홍천·평창 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도31호선 평창 노동~홍천 자운 운두령 국도건설 사업은 정부안에서 누락돼 내년도 착공이 불투명했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5억원이 확보됐다.
횡성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93억원 중 내년도 예산 10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또 총사업비 1426억원 규모의 영월의료원 이전신축 사업은 정부안에서 BTL 한도액이 누락돼 지연 우려가 컸으나, 이번 국회 심의에서 내년도 BTL 한도액 903억원이 편성돼 300병상 규모의 현대식 의료원 건립에 힘을 보탰다.
홍천 중소형 CDMO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32억원 중 내년도 예산으로 23억 원이 첫 반영됐으며, 평창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81억원, 평창 동계 스포츠 과학센터 구축사업도 기본·실시설계비 5억 원이 신규 배정됐다.
또한 횡성 산악도로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사업은 당초 삭감 위기였으나 국회 심사에서 6억 원이 증액돼 총 30억 원이 반영됐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예산은 홍천·횡성·영월·평창의 미래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강화할 중요한 기반"이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직접 챙긴 사업들인 만큼 향후 실시설계부터 공사, 센터 구축까지 어떤 사업도 흔들리지 않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