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Under the Heavens' 주제
회화 작품 및 설치 작품 등 40여 점
![[서울=뉴시스] 정현영 작가 개인전 '하늘 아래 Under the Heavens'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175_web.jpg?rnd=20251203144310)
[서울=뉴시스] 정현영 작가 개인전 '하늘 아래 Under the Heavens'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이날(3일)부터 14일까지 정현영 작가의 개인전 '하늘 아래 언더 더 헤븐스(Under the Heaven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 회화 작품과 설치 작업, 사생 드로잉과 수채화를 포함한 40여 점의 작품이 걸린다.
정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과 존재의 흔적을 포착하며, '다름 속의 공존'과 '조화'를 중심 주제로 지속적인 작업 세계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먹 드로잉을 콜라주한 화면 위에 색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식을 통해 서양화와 한국화의 표현적 특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장소성'을 핵심 개념으로 삼아, 땅과 역사, 시간과 연결된 공간의 기억과 감각을 작품에 담아냈다. 한지와 린넨, 먹과 감물, 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40여 점의 작품들은 깊은 감각적 경험과 사유를 동시에 제공한다.
정 작가는 "땅이 간직한 세월에는 지으신 하늘의 이치가 담겨 있고, 땅이 지닌 흔적에는 살아간 사람들의 자취가 남아있다"며 "내 눈을 사로잡아 이끄는 땅 곳곳의 아픔과 아름다움 속에 숨 쉬는 하늘의 생명 빛을 그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 회화 작품과 설치 작업, 사생 드로잉과 수채화를 포함한 40여 점의 작품이 걸린다.
정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과 존재의 흔적을 포착하며, '다름 속의 공존'과 '조화'를 중심 주제로 지속적인 작업 세계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먹 드로잉을 콜라주한 화면 위에 색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식을 통해 서양화와 한국화의 표현적 특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장소성'을 핵심 개념으로 삼아, 땅과 역사, 시간과 연결된 공간의 기억과 감각을 작품에 담아냈다. 한지와 린넨, 먹과 감물, 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40여 점의 작품들은 깊은 감각적 경험과 사유를 동시에 제공한다.
정 작가는 "땅이 간직한 세월에는 지으신 하늘의 이치가 담겨 있고, 땅이 지닌 흔적에는 살아간 사람들의 자취가 남아있다"며 "내 눈을 사로잡아 이끄는 땅 곳곳의 아픔과 아름다움 속에 숨 쉬는 하늘의 생명 빛을 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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