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국방 AI·양자 기초실증연구 업무협약' 체결 등

기사등록 2025/12/03 14:40:27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SDT, 사단법인 창끝전투와 함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기반 국방 AI·양자 기초 실증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5사단), 산(SDT), 학(창끝전투), 관(연천군)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접경지역인 연천의 지리적 특성과 5사단의 실전형 작전 수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전문기업 SDT의 기술, 창끝전투의 전략 연구 역량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첨단기술(AI·양자) 실증연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국방(보안) 분야 AI·양자 기초 기술의 실증연구 협력 ▲군(軍)현장에서 요구되는 AI·양자 기반 기술 발굴 및 적용 실험 ▲지역 차원의 AI·양자 전략 수립 자문 및 전문 인력 육성 협력 ▲홍보 및 대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연천군, '통일바라기 농산물가공시설' 개소 

경기 연천군은 장남면 지역이 경기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남면 마을조직인 장남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해 온 '통일바라기 농산물가공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손질하고 균일한 품질로 가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농가의 작업 부담을 크게 줄이는 한편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단순 가공시설을 넘어 주민 교육과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 복합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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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2/03 14:40: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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