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3일 겨울철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수성구에 있는 대구연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사진=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157_web.jpg?rnd=20251203143425)
[대구=뉴시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3일 겨울철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수성구에 있는 대구연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사진=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겨울철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3일 수성구 대구연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점검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공기관 발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근로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행한다.
당국은 발주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주요 책무와 콘크리트 분산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밀폐공간 출입 전 가스 농도 측정과 보호구 착용, 용접 작업 중 화재 방지 조치 등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안전보건 수칙을 점검했다.
아울러 따뜻한 옷·따뜻한 쉼터·따뜻한 물 제공 등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은 없었으나 추락 위험 요인 등 일부 안전 저해 요소에 대해 현장 계도가 이뤄졌다.
노동청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집중 점검을 통해 발주자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화하고 건설 현장에서 추락, 붕괴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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