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기차관 "소상공 디지털혁신 지원책 마련할 것"

기사등록 2025/12/03 14:00:00

제2차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제2차관은 3일 "소상공인의 디지털 혁신은 경쟁력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제2차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급격한 기술 발전과 유통시장 변화 등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 차관을 포함해 정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업종별 소상공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정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디지털·인공지능 전환(DX·AX) 필요성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한상민 그로또시즌 대표는 플랫폼사와 함께 DX를 추진한 경험을 소개했다.

패널토론에서 최종원 데일리픽스 대표는 "성장단계와 디지털 성숙도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찬석 파이온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지털 역량 및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AI로 홍보영상을 제작한 사례를 언급하며 "AI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기부는 내년도 예산에서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에 1136억100만원을,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에 143억6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소상공인 DX·AX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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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차관 "소상공 디지털혁신 지원책 마련할 것"

기사등록 2025/12/03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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