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접수 전년 대비 42%↑
![[서울=뉴시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사진=권익위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125_web.jpg?rnd=20251203141923)
[서울=뉴시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사진=권익위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2025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생각함은 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이다. 권익위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지난해(505건) 보다 약 42% 증가한 총 71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권익위는 부문별 최종 수상작 총 15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총 84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청소년 부문에선 'QR코드로 여는 학교생활 SOS 시스템', 청년 부문은 '플라스틱 분리배출 표시 개선', 중장년·시니어 부문엔 '분리배출 도우미 QR 스티커 부착'이 대상을 차지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환경 문제, AI 활용,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책에 반영하거나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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