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전범 처벌하듯 내란 사범 끝까지 추적·처벌해야"
"조희대 사법부, 尹정권과 '한통속'…역사가 기록할 것"
국민의힘에 "내란 옹호 정당"…위헌정당해산 공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12.3 내란 저지 1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5.12.0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765_web.jpg?rnd=20251203095627)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12.3 내란 저지 1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5.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이창환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구속영장 기각을 '제2의 내란'으로 규정하며 사법부를 비판했다.
정 대표는 계엄 1년을 맞은 3일 국회 경내 현장 최고위에서 "윤석열의 12·3 내란은 아직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법원의 추 의원 영장 기각을 거론했다.
그는 "2024년 12월 3일이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쿠데타라면 2025년 12월 3일 오늘은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이어 "역사는 윤석열 정권과 조희대 사법부가 한통속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라며 "추경호의 영장이 기각됐다고 혐의가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재판을 통해 유죄가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위헌 정당 해산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의 사과 부재를 거론, "내란 옹호 정당"이라고도 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2차 종합 특검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말씀처럼 나치 전범을 처벌하듯 내란 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해야 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정 대표는 계엄 1년을 맞은 3일 국회 경내 현장 최고위에서 "윤석열의 12·3 내란은 아직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법원의 추 의원 영장 기각을 거론했다.
그는 "2024년 12월 3일이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쿠데타라면 2025년 12월 3일 오늘은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이어 "역사는 윤석열 정권과 조희대 사법부가 한통속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라며 "추경호의 영장이 기각됐다고 혐의가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재판을 통해 유죄가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위헌 정당 해산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의 사과 부재를 거론, "내란 옹호 정당"이라고도 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2차 종합 특검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말씀처럼 나치 전범을 처벌하듯 내란 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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