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 전수조사 결과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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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다수 사립유치원에서 여전히 입학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학벌없는사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사립유치원의 예산 편성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유치원 120곳 중 39.1%인 47곳에서 입학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학금은 5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편차가 컸다. 반면 공립유치원은 입학금 3400원을 책청했지만, 학부모 부담은 면제하고 있다.
학벌없는사회는 "유아교육 책임성을 높이려고 정부 지원을 늘리면서 현재 사립유치원에서 입학금을 징수할 명분과 이유가 사라진 지 오래다"고 지적했다.
현재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는 월 35만원의 유아학비(교육과정비 28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를 기본으로 지원받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추가 예산으로 만 3~4세는 월 5만원, 만 5세는 16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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