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경험·기술 활용"…인사처, 내년 신규사업 공모

기사등록 2025/12/03 12:00:00

퇴직공무원 전문성 활용…안전·사회통합·경제 등 사업 발굴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재직 기간에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2026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를 2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사업은 ▲국민 안전 ▲사회통합 ▲행정혁신 ▲경제 활성화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화재 예방, 환경오염 관리, 재난 대응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 교육·관리, 신규·영세·중소기업 경제활동 지원 등 취약계층 돌봄과 민생 현장에서도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업무지원체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기관이 신청한 사업은 분야별 심사위원회 심사와 평가, 퇴직공무원사회공헌정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된다.

신규사업이 확정되면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퇴직공무원들은 인사처와 각 기관의 사전교육을 마친 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사처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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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경험·기술 활용"…인사처, 내년 신규사업 공모

기사등록 2025/12/03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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