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각 분야 교류·협력 촉진 기대"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4/NISI20240924_0001660800_web.jpg?rnd=20240924184922)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러시아가 중국인 방문객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2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러 간 상호 비자 면제의 실현은 양국 정부와 인민의 또 하나의 상호 교감"이라며 "이는 양국 인민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더 많은 러시아 친구들이 비자 면제 정책을 이용해 즉흥적인 중국 여행을 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또 중국 공민(시민)들이 비자 면제 정책을 잘 활용해 아름다운 러시아 방문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일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는 법령에 서명하면서 이날부터 무비자 정책이 시행됐다. 비자 면제는 내년 9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5일부터 중국이 일반 여권을 소지한 러시아 국민의 경우 무비자로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1년간 시행키로 한 데 대한 호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사업, 관광, 친지 방문, 문화 교류, 경유 등의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중국 국민 중 일반 여권 소지자는 30일 동안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러 간 상호 비자 면제의 실현은 양국 정부와 인민의 또 하나의 상호 교감"이라며 "이는 양국 인민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더 많은 러시아 친구들이 비자 면제 정책을 이용해 즉흥적인 중국 여행을 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또 중국 공민(시민)들이 비자 면제 정책을 잘 활용해 아름다운 러시아 방문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일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는 법령에 서명하면서 이날부터 무비자 정책이 시행됐다. 비자 면제는 내년 9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5일부터 중국이 일반 여권을 소지한 러시아 국민의 경우 무비자로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1년간 시행키로 한 데 대한 호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사업, 관광, 친지 방문, 문화 교류, 경유 등의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중국 국민 중 일반 여권 소지자는 30일 동안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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