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이어 까르띠에 등 매장 리뉴얼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 오픈 예정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419_web.jpg?rnd=20251202173340)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입점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에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의 브랜드부터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롤렉스 등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모두 새단장을 마쳤다.
새롭게 리뉴얼한 매장은 각 브랜드별 정체성과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미식 등 모든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음해 1월 오픈 예정인 이 곳은 루이비통의 현재와 과거의 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국내 백화점 매장 중 최대 규모의 에르메스 매장에서는 세대를 이어가는 에르메스 고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까르띠에도 부티크 매장을 신규 오픈해 하이 주얼리를 비롯한 워치, 가죽 제품,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다음해 초에는 불가리의 신규 입점과 디올 매장 리뉴얼 등이 예정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비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연말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신세계스퀘어도 리뉴얼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들이 즐겨 찾는 K컬처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본점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신세계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최우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본점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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