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김나영·이은혜·오준성 완승 합작

한국 탁구 혼합복식 박강현(왼쪽)-김나영 조. (사진=국제탁구연맹 제공). 2025.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미국을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조 3차전에서 미국을 8-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스웨덴(8-3), 대만(8-6)에 이어 미국까지 제압하면서 3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 조에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남녀단식,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에서 획득한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남녀 간판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내세우지 않고도 완승을 수확했다.
첫 번째 혼합복식에 출전한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미국의 시드 나레시-타샤 피아다사 조를 3-0(11-7 11-3 11-9)으로 물리쳤다.
두 번째 여자단식에 출격한 이은혜(대한항공) 역시 샐리 모이랜드를 3-0(11-8 11-1 11-9)으로 돌려세웠고, 세 번째 남자단식에 나선 오준성(한국거래소)는 지산량을 2-0(11-7 12-10)으로 잡아내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은 "8강은 어느 팀도 쉬운 상대가 없다. 중국을 제외하면 져도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백중세다. 모든 경기를 신중히 치르고 마지막까지 상위권을 지키는 것이 8강 토너먼트에서의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조 3차전에서 미국을 8-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스웨덴(8-3), 대만(8-6)에 이어 미국까지 제압하면서 3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 조에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남녀단식,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에서 획득한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남녀 간판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내세우지 않고도 완승을 수확했다.
첫 번째 혼합복식에 출전한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미국의 시드 나레시-타샤 피아다사 조를 3-0(11-7 11-3 11-9)으로 물리쳤다.
두 번째 여자단식에 출격한 이은혜(대한항공) 역시 샐리 모이랜드를 3-0(11-8 11-1 11-9)으로 돌려세웠고, 세 번째 남자단식에 나선 오준성(한국거래소)는 지산량을 2-0(11-7 12-10)으로 잡아내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은 "8강은 어느 팀도 쉬운 상대가 없다. 중국을 제외하면 져도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백중세다. 모든 경기를 신중히 치르고 마지막까지 상위권을 지키는 것이 8강 토너먼트에서의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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