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학교 안전 정보, '우리학교 365'에서 확인 가능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3일 국민 누구나 학교시설과 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국민 공개 포털 우리학교 365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우리학교 365는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되며,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학교 365는 전국 약 2만1000여 개 교육기관 건물 정보, 내진 보강 현황, 안전 등급 등을 공개해 학생, 학부모 등 국민들이 학교의 시설 안전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교육시설 현황과 안전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국민 스스로 재난 예방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민이 교육시설 안전 정보를 실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우리학교 365'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 정보의 접근성과 투명성이 크게 향상되고 국민 알 권리가 보다 더 충족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 정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가운데 생활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사회 전체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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