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당시 정규직 고용 추정…당시 팀원 한국 남아"
"가정된 인물이 용의자라면 지난해 12월 퇴사 맞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5.12.0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21082483_web.jpg?rnd=2025120212444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5.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 퇴사자는 개발자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침해사고 관련 현안질의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의 퇴사자와 관련해 "인증 업무를 한 직원이 아니었고 개발자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고 답했다.
그는 "당연히 혼자 일하는 개발자는 없다"며 "여러 인원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보통 여러 역할을 갖고 있는 직원을 모아 하나의 팀을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고용 형태가 정규직이었는지를 묻는 말에는 "추정되는 것은 정규직이었다"고 언급했다.
2~3명 규모의 팀에 속했던 직원이 아직 남아 있는지를 두고는 "아직 남아 있다"면서 "(이들에 대해)현재까지 특정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있다. 조직장은 한국인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 대표는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지난해 12월 퇴사했느냐는 질의에는 "가정한 A라는 인물이 맞다면 12월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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