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대만 인디게임쇼 'G-EIGHT 2025' 참가

기사등록 2025/12/02 15:55:47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타이틀 6종 전시

아시아권 3개 인디 게임 페스티벌 연속 참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만 최대 인디게임 전시회 ‘G-EIGHT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 부스를 꾸려 직접 퍼블리싱하는 6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형 공포 게임으로 출시된 '골목길: 귀흔'을 비롯해, '폭풍의 메이드', '사니양 연구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등 올해 신작 4종이 대만 현지에 첫 공개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기대작 'V.E.D.A'와 '아키타입 블루'를 함께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위플레이 엑스포', 내년 초 예정인 '타이베이 게임쇼 2026'까지 아시아권 3개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연속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가 발굴한 창의적인 개발사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K-인디게임의 아시아 시장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토브 플랫폼의 경쟁력과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이어갈 예정이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스토브가 꾸준히 발굴해 온 인디 창작자들의 작품을 아시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G-EIGHT을 포함해 올해 3개 페스티벌 연속 참가를 통해 K-인디게임의 매력을 더 넓은 지역에 전달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스마일게이트, 대만 인디게임쇼 'G-EIGHT 2025' 참가

기사등록 2025/12/02 15:55:4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