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난·재해 예방 등 4개 분야 '겨울철 종합대책'

기사등록 2025/12/02 15:09:09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사진=거창군 제공) 2025. 12.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사진=거창군 제공) 2025. 12. 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화재·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 등 4개 분야에서 18개 세부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군은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15개 부서와 12개 읍·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며, 올해는 특히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관제센터를 통합해 초동 대응과 상황 전파를 한층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 인명·재산 피해 우려 지역과 결빙·제설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안전 분야 ▲화재 등의 안전사고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등 이외에도 물가와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청년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 수도 관로 동파에 대비한 비상 급수 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물 공급 문제에 대비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겨울은 물가·경기·기후 여건이 모두 어려운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폭설·한파, 감염병, 화재·산불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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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난·재해 예방 등 4개 분야 '겨울철 종합대책'

기사등록 2025/12/02 15:09: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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