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HUG·부동산원·SR 수장 인선 속도…내년 초 줄줄이 취임할 듯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 수장을 뽑기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함께할 국토교통부 산하 신임 공공기관장들의 업무 개시는 내년 초부터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당국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일 신임 원장 모집 공고를 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오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은 뒤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를 추천하게 된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늦어도 내년 2월께 후임 원장이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공모부터 임명까지 2~3개월이 소요된다.
현 김일환 원장은 문재인정부 시절인 지난 2022년 2월 취임해 3년 10개월 가량 원장직을 맡고 있다. 올해 2월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탓에 직을 유지 중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원장까지 공모에 들어가면서 국토부 산하기관장 인선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앞서 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0일부터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10여명이 지원했다. HUG 신임 사장은 내년 초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17일, 수서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달 13일 각각 대표이사 공모를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한문희 전 사장이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로 지난 8월 사임한 데 따라 조만간 차기 사장 선임에 나설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도 후임 공모 절차 채비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당국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일 신임 원장 모집 공고를 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오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은 뒤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를 추천하게 된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늦어도 내년 2월께 후임 원장이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공모부터 임명까지 2~3개월이 소요된다.
현 김일환 원장은 문재인정부 시절인 지난 2022년 2월 취임해 3년 10개월 가량 원장직을 맡고 있다. 올해 2월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탓에 직을 유지 중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원장까지 공모에 들어가면서 국토부 산하기관장 인선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앞서 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0일부터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10여명이 지원했다. HUG 신임 사장은 내년 초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17일, 수서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달 13일 각각 대표이사 공모를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한문희 전 사장이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로 지난 8월 사임한 데 따라 조만간 차기 사장 선임에 나설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도 후임 공모 절차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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