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중국에서 미꾸라지과 물고기 229마리를 치마 속에 숨겨 들여오려던 승객이 세관에 적발됐다. (영상=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010_web.gif?rnd=20251202140007)
[뉴시스] 중국에서 미꾸라지과 물고기 229마리를 치마 속에 숨겨 들여오려던 승객이 세관에 적발됐다. (영상=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중국에서 미꾸라지과 물고기 229마리를 치마 속에 숨겨 들여오려던 승객이 세관에 적발됐다.
지난달 23일 홍콩 매체 HK01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은 이날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입국하던 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에서 살아있는 미꾸라지과 물고기 229마리를 발견해 압수했다.
세관 직원들은 입국 심사 과정에서 해당 승객이 신고 구역을 지나면서도 세관 신고를 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뉴시스] 압수한 미꾸라지과 물고기. (사진=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017_web.jpg?rnd=20251202140336)
[뉴시스] 압수한 미꾸라지과 물고기. (사진=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조사 결과, 여성의 검은 드레스 안쪽 허리 부분에 빨간색, 흰색 비닐봉지 두 개가 매달려 있었고, 그 안에는 물고기들이 담겨 있었다.
중화인민공화국 농업농촌부와 해관총서 고시 제470호에 따르면, 미꾸라지과 물고기는 '중화인민공화국 반입 금지 동식물 및 기타 검역물 목록'에 명시된 반입 금지 대상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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