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15% 할인·구매한도 100만원 상향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8/27/NISI20200827_0000589450_web.jpg?rnd=20200827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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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연말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2월 한 달간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적용하고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20%로 늘려 운영한 바 있다.
이에 더해 12월에도 할인율을 15%로 인상해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연말 지역 상권의 내수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캐시백 방식으로 적용한다. 상품권 구매 시에는 정액이 출금되지만 12월 결제분에 한해 결제 금액의 15%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다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캐시백으로 적립된 금액에는 추가 적립은 이뤄지지 않는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을 유지하되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연말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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