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구역전기사업자 최초 데이터센터 전기 공급…AI 강국 성장 밑거름

기사등록 2025/12/01 11:28:14

고양 삼송지구 1일 전기 공급 개시

"DX 추진…스마트 한난으로 거듭"

[세종=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이다.(사진=한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이다.(사진=한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서 전국 구역전기사업자 중 최초로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해 전기 공급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역전기사업이란 전기를 생산한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특정 공급구역의 수요자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전기사업이다.

한난 삼송지사의 경우 약 4만 세대에 전기를 직접 공급하고 있다.

한난은 이를 통해 우량의 전기 사용 고객을 확보, 매출액 증대와 수익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역 내 안정적 전력 공급 인프라를 확보해 인공지능(AI) 개발 친화적 기업환경을 구축하는 등 필수적인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을 통해 AI 개발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AI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난방공사도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차원이 다른 혁신을 통해 스마트 한난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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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구역전기사업자 최초 데이터센터 전기 공급…AI 강국 성장 밑거름

기사등록 2025/12/01 11:28: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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