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11월 수출입 동향 발표
반도체 172억弗…월 단위 역대 최대
무역흑자 97.3억弗…누적 660.7억弗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28.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21033455_web.jpg?rnd=20251028133344)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2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우리나라가 미국과 관세 인하에 합의한 이후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8.4% 증가하며 6개월째 수출 플러스를 이어가게 됐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38.6% 늘어 전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8.4% 증가한 610억4000만 달러(89조5456억원)이다.
이에 수출은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 중이다.
수출을 견인한 건 반도체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38.6% 증가한 172억6000만 달러(25조3204억원)로, 지난 9월 이후 월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올해 11월까지 반도체 수출은 1526억 달러로 전년 반도체 수출 1419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 달러(75조2571억원)였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97억3000만 달러(14조2739억원) 흑자였다.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흑자 규모는 660억7000만 달러(96조9246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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