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수 친선 경기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서 승리
![[키타히로시마=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30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홋카이도 키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이대호가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경기다. 2025.11.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21080306_web.jpg?rnd=20251130165345)
[키타히로시마=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30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홋카이도 키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이대호가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경기다. 2025.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레전드 간의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완승을 거뒀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레전드 팀은 30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일본 레전드에 7-1로 승리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첫 경기에서 6-10으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설욕에 성공했다.
한국은 2회초 일본이 투수를 우에하라 고지로 교체한 가운데 김태균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병규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박경완과 손시헌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2-0으로 앞섰다.
한국은 3회 이종범의 중전 안타와 이대호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김태균의 좌중간 2루타까지 터지면서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 이대호의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든 한국은 이병규가 좌선상 2루타를 날려 1점을 보탰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레전드 팀은 30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일본 레전드에 7-1로 승리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첫 경기에서 6-10으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설욕에 성공했다.
한국은 2회초 일본이 투수를 우에하라 고지로 교체한 가운데 김태균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병규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박경완과 손시헌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2-0으로 앞섰다.
한국은 3회 이종범의 중전 안타와 이대호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김태균의 좌중간 2루타까지 터지면서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 이대호의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든 한국은 이병규가 좌선상 2루타를 날려 1점을 보탰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오승환이 29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9/NISI20251129_0002006036_web.jpg?rnd=20251129222424)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오승환이 29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29. *재판매 및 DB 금지
6회 이대호가 솔로 홈런을 작렬하면서 기세를 한껏 끌어올린 한국은 7회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오승환은 6-1로 앞선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0-5로 뒤진 4회말 나카타 쇼가 봉중근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영봉패를 면했다.
6회 홈런을 친 이대호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날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은 7이닝 경기로 펼쳐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오승환은 6-1로 앞선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0-5로 뒤진 4회말 나카타 쇼가 봉중근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영봉패를 면했다.
6회 홈런을 친 이대호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날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은 7이닝 경기로 펼쳐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