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2월 3일 '계엄 1년' 특별 담화…5부 요인 초청 오찬도

기사등록 2025/11/30 16:54:41

이규연 홍보수석 "담화, 혼란을 평화로 바꾼 국민들 기억하는 내용"

특별담화 이어 외신 기자회견…K민주주의 회복, 국민통합 메시지

우원식·조희대·김상환·김민석·노태악 초청 오찬…계엄 1년 과제 논의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특별 담화를 발표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차분하지만 의미 있는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며 "우선 3일 오전 대통령 특별 담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 담화에 대해 "총부리에 맞선 함성으로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바꾼 대한민국 국민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특별 담화에 이어 외신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주제는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이다.

이 수석은 "국제사회에 K-민주주의의 회복을 천명하고 국민 통합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 대통령은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 수석은 "빛의 혁명 1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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