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는 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창작동화를 출간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02006273_web.jpg?rnd=20251130153258)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는 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창작동화를 출간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창작동화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지역 캐릭터 지식 재산권(IP) 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해 발간된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는 지역 출판사 홍익포럼과 협력해 제작했다.
글 윤달, 그림 지화영, 사진 최서영이 참여했다. 수성구의 로컬 IP '뚜비'를 활용해 지역 생태와 자연환경을 이야기로 풀어낸 첫 창작 콘텐츠다.
동화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 오형제나무가 있는 욱수골 등 수성구의 주요 생태 공간을 배경으로 뚜비와 도리가 사라진 아기 두꺼비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렸다.
오색딱따구리, 수달 등 실제 수성구에서 관찰되는 생태종을 등장시켜 어린이들이 지역 생태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했고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7월3일) 등 환경 보호 메시지도 스토리에 담았다.
수성구는 동화책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 생태 체험 활동, 캐릭터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확장 콘텐츠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수성구 고유의 로컬 캐릭터이자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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