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당에 기여할 때…당정대 한뜻으로 개혁 진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당원 1인 1투표제' 관련 논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5.11.2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4/NISI20251124_0021073111_web.jpg?rnd=2025112413543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당원 1인 1투표제' 관련 논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남정현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내년 6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아직은 더 역량을 쌓고 당과 지역구에 기여해야 할 때란 결론을 내렸다"며 "선수로 뛰기보다 당 지도부에 남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저는 재선때 당의 경기도당위원장 겸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전해철 전 의원과 겨뤘으나 아쉽게 패배했다"며 "기업인으로 있다가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던 터라 아직 정치가 뭔지도 모르던 40대 초반의 순수했던 나이였다"고 했다.
이어 "젊은 혈기에 과감하게 도전했던 저는 어찌보면 정치세계의 비열함을 제대로 맛보며 상처도 많이 받았고 한동안 방황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돌아보면, 그 덕분에 각골쇄신하며 정치인으로서 맷집을 키우며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경기도로 돌아와 정치를 하는 지금, 저를 정치적으로 키워준 이곳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제 역량을 모두 쏟아붓고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마음 한켠에는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당시의 패배를 설욕하고픈 생각도 없잖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만 광역단체장은 막중한 책임과 역량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지금은)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 성장과 개혁 과제를 동시에 진행해 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불출마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아직은 더 역량을 쌓고 당과 지역구에 기여해야 할 때란 결론을 내렸다"며 "선수로 뛰기보다 당 지도부에 남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저는 재선때 당의 경기도당위원장 겸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전해철 전 의원과 겨뤘으나 아쉽게 패배했다"며 "기업인으로 있다가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던 터라 아직 정치가 뭔지도 모르던 40대 초반의 순수했던 나이였다"고 했다.
이어 "젊은 혈기에 과감하게 도전했던 저는 어찌보면 정치세계의 비열함을 제대로 맛보며 상처도 많이 받았고 한동안 방황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돌아보면, 그 덕분에 각골쇄신하며 정치인으로서 맷집을 키우며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경기도로 돌아와 정치를 하는 지금, 저를 정치적으로 키워준 이곳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제 역량을 모두 쏟아붓고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마음 한켠에는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당시의 패배를 설욕하고픈 생각도 없잖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만 광역단체장은 막중한 책임과 역량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지금은)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 성장과 개혁 과제를 동시에 진행해 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불출마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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