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LG 유플러스 기업 탐방 참여 청년 모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LG 유플러스와 함께하는 '미래직업 커리어 Navigation Project - U에게 Plus가 되는 청년 인공지능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탐방은 다음 달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LG 유플러스 본사(한강대로 32)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LG 유플러스는 5G 통신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분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탐방 내용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사례 ▲사회공헌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 ▲대외 협력 과정 등 직무 특강 ▲LG 유플러스 본사 공간 견학 등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 거주하거나 용산구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데이터·소프트웨어 등 정보기술(IT) 관련 전공 대학생 ▲사회공헌·홍보·정책 등 대외 협력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위 두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용산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같은 달 5일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보통신기술 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의 관점과 직무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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