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흐리고 평년기온 웃돌아 포근…"아침 안개 주의"

기사등록 2025/11/30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0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5~7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5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6도, 옹진군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14도, 계양구·동구·서구·연수구·중구 13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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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평년기온 웃돌아 포근…"아침 안개 주의"

기사등록 2025/11/30 05: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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