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newsis.com/2025/11/29/NISI20251129_0002005977_web.jpg?rnd=20251129154000)
[서울=뉴시스](사진=보배드림)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도로 포장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구간에 한 운전자가 차량을 그대로 주차한 뒤 자리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장 공사 현장 사진과 함께 '길 막혔다며 도로 포장 중 아스팔트 위에 주차하고 사라진 운전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작업이 진행 중인 아스팔트 중앙에 차량 한 대가 멈춰 서 있어, 공사 차량과 장비가 모두 작업을 중단한 듯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문제의 운전자는 아파트 입구 일부가 공사로 통제되자 포장 공사 중인 도로 한가운 데 차량을 세우고 가버렸다. 해당 운전자는 안내 요원들의 우회 동선을 따르지 않고 현장에 세워져 있던 라바콘을 뚫고 공사 구간 안쪽까지 차량을 진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내 요원들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운전자는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라 연락도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른 주민들은 조금 불편해도 안내에 따라 우회해서 다녔다"며 "한 여성 운전자가 저런 식으로 주차하고 핸드폰 끄고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누리꾼들은 "돌아가는 길이 한 시간 걸리냐" "다니는 길을 포장해준다는데 감사해야 되지 않나" "저런 경우엔 법적 조치를 강하게 해야 한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장 공사 현장 사진과 함께 '길 막혔다며 도로 포장 중 아스팔트 위에 주차하고 사라진 운전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작업이 진행 중인 아스팔트 중앙에 차량 한 대가 멈춰 서 있어, 공사 차량과 장비가 모두 작업을 중단한 듯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문제의 운전자는 아파트 입구 일부가 공사로 통제되자 포장 공사 중인 도로 한가운 데 차량을 세우고 가버렸다. 해당 운전자는 안내 요원들의 우회 동선을 따르지 않고 현장에 세워져 있던 라바콘을 뚫고 공사 구간 안쪽까지 차량을 진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내 요원들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운전자는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라 연락도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른 주민들은 조금 불편해도 안내에 따라 우회해서 다녔다"며 "한 여성 운전자가 저런 식으로 주차하고 핸드폰 끄고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누리꾼들은 "돌아가는 길이 한 시간 걸리냐" "다니는 길을 포장해준다는데 감사해야 되지 않나" "저런 경우엔 법적 조치를 강하게 해야 한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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