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낮부터 기온 오르고 흐려져…"큰 일교차 주의"

기사등록 2025/11/29 05:01:00

최종수정 2025/11/29 06:22:2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9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0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 1도, 동구·중구 2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3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의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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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부터 기온 오르고 흐려져…"큰 일교차 주의"

기사등록 2025/11/29 05:01:00 최초수정 2025/11/29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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