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방사청·산업부·국토부·국방부 등 함께 범부처 협의체 출범
첨단 항공엔진 국내 기술로 개발해 해외 유출 비용 감축 기대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F-5 항공기 엔지를 살펴보고 있다. 2024.11.19.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19/NISI20241119_0020600612_web.jpg?rnd=2024111912534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F-5 항공기 엔지를 살펴보고 있다. 2024.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국산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를 통해 첨단 항공엔진 관련 사업 예산 중복 투자 등을 방지하고 단계별 기술 개발에 있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2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차세대 전투기급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항공엔진 개발계획을 점검하고, 범부처 협력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항공엔진 기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대표적 전략기술로, 국제 통제체제에 따라 엄격히 규제되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도 기술이다.
특히 첨단 항공엔진은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원이다. 이를 국내 기술로 개발할 경우 해외기업에 지급하던 막대한 유지·정비 비용을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국산 전투기에 장착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국산 첨단 항공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통해 첨단 항공엔진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인력 양성과 시험 인프라 구축,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 등 전 주기에 걸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앞으로 협의체를 활용해 부처별 예산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기술 개발 단계별 주요 현안을 주기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선혜 산업통상부 첨단민군혁신지원과장은 "산업통상부의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첨단 항공엔진의 기술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 항공엔진 제조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이번 협의체가 우리 항공엔진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승욱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장은 "첨단 항공엔진 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증이 필수적"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인증수행 및 국제협력 경험 등을 활용하여 군수용 인증 지원은 물론, 민수용 인증도 병행하여 상용화와 해외수출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재준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 직무대리는 "첨단 항공엔진은 군용을 넘어 민간에도 파급효과가 큰 전략기술인 만큼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향후 민수 엔진 개발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부처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성공적인 항공엔진 개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병 우주항공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우주항공청은 국가 항공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첨단 항공엔진 개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간 항공엔진과 민군협력의 주무부처로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민수 항공엔진 분야까지 확장하여 항공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우주항공청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2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차세대 전투기급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항공엔진 개발계획을 점검하고, 범부처 협력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항공엔진 기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대표적 전략기술로, 국제 통제체제에 따라 엄격히 규제되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도 기술이다.
특히 첨단 항공엔진은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원이다. 이를 국내 기술로 개발할 경우 해외기업에 지급하던 막대한 유지·정비 비용을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국산 전투기에 장착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국산 첨단 항공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통해 첨단 항공엔진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인력 양성과 시험 인프라 구축,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 등 전 주기에 걸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앞으로 협의체를 활용해 부처별 예산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기술 개발 단계별 주요 현안을 주기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선혜 산업통상부 첨단민군혁신지원과장은 "산업통상부의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첨단 항공엔진의 기술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 항공엔진 제조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이번 협의체가 우리 항공엔진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승욱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장은 "첨단 항공엔진 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증이 필수적"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인증수행 및 국제협력 경험 등을 활용하여 군수용 인증 지원은 물론, 민수용 인증도 병행하여 상용화와 해외수출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재준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 직무대리는 "첨단 항공엔진은 군용을 넘어 민간에도 파급효과가 큰 전략기술인 만큼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향후 민수 엔진 개발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부처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성공적인 항공엔진 개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병 우주항공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우주항공청은 국가 항공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첨단 항공엔진 개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간 항공엔진과 민군협력의 주무부처로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민수 항공엔진 분야까지 확장하여 항공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