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7일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 속에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1 포인트, 0.07% 상승한 3867.20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92 포인트, 0.03% 하락한 1만2903.91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3.49 포인트, 0.11% 내린 3041.20으로 장을 열었다.
반도체주와 전자기기 관련주, 전지주, 금광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우지는 4.06%, 하이광 신식 6.01%, 자오이 촹신 5.12%, 중신국제 2.74%, 중웨이 2.50%, 화훙반도체 2.93%, 원타이 과기 2.88%, 징둥팡 0.26% 상승하고 있다.
닝더스다이도 0.05%, 톈지 HD 2.58%, 궈셴 가오커 1.83%, 헝루이 의약 0.83%, 광지약업 10.03%, 푸샹약업 0.51%, 금광주 쯔진광업 2.67%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주, 보험주, 양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행이 0.97%, 초상은행 0.83%, 공상은행 0.25%, 건설은행 0.93%, 중국인수보험 0.05%, 중국핑안보험 0.95%, 신화보험 0.90%, 인민보헙 0.35%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50%, 우량예 0.36%, 중국석유화공 0.52%, 중국석유천연가스 0.31%, 중국교통건설 0.47%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5분(한국시간 11시35분) 시점에는 24.19 포인트, 0.63% 올라간 3888.38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36분 시점에 115.04 포인트, 0.89% 오른 1만3022.87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7분 시점에 3085.20으로 40.51 포인트, 1.3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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