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고양아람누리서 '라벨&베토벤' 무대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합창 교향곡 연주
![[서울=뉴시스] 고잉홈프로젝트: 라벨 & 베토벤 (사진=고잉홈프로젝트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6/NISI20251126_0002003246_web.jpg?rnd=20251126145248)
[서울=뉴시스] 고잉홈프로젝트: 라벨 & 베토벤 (사진=고잉홈프로젝트 제공) 2025.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린 수습 기자 = 고잉홈프로젝트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고양상주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공연을 한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이번 무대에서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과 베토벤 '합창 교향곡'을 연주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협주곡'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의 한국 첫 실연(實演) 무대로 의미가 있다. 이 곡은 작곡가 라벨이 전장에서 오른팔을 잃은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왼손 만으로 전 악장의 기교와 음향적 밀도를 구현해야 해, 피아노 레퍼토리 가운데에서도 난도 높은 작품으로 꼽힌다.
손열음은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한국에서 연주하는 건 처음인데, 고잉홈프로젝트와 협연으로 우리의 새로운 홈인 고양에서 이 곡을 연주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무대는 베토벤 '합창 교항곡'이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구성 그대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홍혜란, 메조소프라노 김효나, 테너 최원휘 등 당시 완벽한 앙상블을 이뤘던 성악진이 다시 합류한다. 여기에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런던 코벤트가든과 베를린 도이체 오퍼 극장 솔리스트로 초청된 베이스 이동환이 함께해 무게감을 더한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올해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후 고양에서 네 차례 이상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무대를 끝으로 고양 여정을 매듭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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