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태국과 '반부패 상호협력' MOU…"공동 이니셔티브 개발"

기사등록 2025/11/26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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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2010년 MOU 처음 체결 후 정책 공유…8년 만에 재체결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태국 반부패위원회와 양국 반부패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태국 반부패위원회와 양국 반부패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태국 반부패위원회와 양국 반부패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팟타라삭 와나생 태국 부패방지위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MOU를 맺고 두 기관의 향후 협력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태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아세안(ASEAN)의 주요 회원국으로 아시아에서 국제기구가 가장 많이 위치해 폭넓은 협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태국 반부패위원회는 2010년 권익위와 처음 MOU를 체결한 뒤 2016년까지 부패영향평가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등 한국의 반부패 정책을 공유받으며 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은 자국 여건에 맞는 반부패 모델을 구축해 적용해왔다.

이번 협약은 2016년 기한 만료로 중단됐던 기존 MOU를 8년 만에 재체결한 것으로, 최근 APEC을 계기로 확인된 양국의 반부패 국제협력 의지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려는 취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 분야 교류와 협력을 한층 심화·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반부패 정책 및 경험 공유 ▲공동 이니셔티브 개발·이행 ▲국제 반부패 협의체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APEC 반부패 고위급 대화를 통해 아태 지역 내 전략적 교류와 협력 증진 필요성이 재확인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간 반부패 교류가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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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태국과 '반부패 상호협력' MOU…"공동 이니셔티브 개발"

기사등록 2025/11/26 14:57: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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