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2배…해외 박람회 누적 협약 982만달러 달성

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년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Growtech Antalya 2025)'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2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8~21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 그로우텍(Growtech)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2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해 총 226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안탈리아 박람회 성과는 지난해(10만 달러)의 22배 수준이다.
이로써 공사가 올해 해외 주요 농업박람회에서 거둔 K-농기자재 수출 협약 실적은 누적 982만 달러로 늘어났다.
31개국 684개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와 기업들은 구매기업 사전 매칭, 현지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전략 수립, 기업별 통역 지원 등 상담 내실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506건(291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13건의 협약이 최종 체결됐다.
공사는 지난해 참가기업 10개사에서 올해 20개사로 대폭 늘리고 지원 체계를 강화해 성과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기업들의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년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Growtech Antalya 2025)'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2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농식품부와 공사는 올해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사우디 등 총 5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80개사와 함께 수출 협약 누적 982만달러를 기록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기자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품질 경쟁력 향상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K-푸드에 이어 K-농기자재 열풍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내달 12일 국내 농기자재 기업 100개사가 참여하는 '2025 농기자재 수출 확대 워크숍'을 열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해외시장 전략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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