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 위한 강연전시회 개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 발달 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을 위한 '2025 미니 강연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일환으로, 발달 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개입의 중요성과 지원 전략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영상 강연 형식으로 열리며, 영상은 1편(자기조절)과 2편(부모 역할)으로 나눠서 게시된다.

▲1편은 '뇌 발달에 근거한 자기조절 측면'을 주제로 인제대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가 ▲2편은 '발달 지연 영유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측면'에 대해 동의대 유아교육과 서보순 교수가 강연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누리집을 통해 자유로이 강연을 들으면 된다. 영상은 3개월간 게시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발달 지연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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