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서 '성인용 인형' 판매로 논란일으킨 中쉬인…韓서 법률담당자 채용나서

기사등록 2025/11/25 16:50:19

최종수정 2025/11/25 17:32:24

[파리=AP/뉴시스]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이 아동과 유사한 외형의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랑스 정부가 5일(현지 시간) 해당 플랫폼의 사용 중단 절차에 착수했다. 쉬인이 입점한 파리 도심 BHV 마레 백화점 밖에서 시위대 모습. 2025.11.06
[파리=AP/뉴시스]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이 아동과 유사한 외형의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랑스 정부가 5일(현지 시간) 해당 플랫폼의 사용 중단 절차에 착수했다. 쉬인이 입점한 파리 도심 BHV 마레 백화점 밖에서 시위대 모습. 2025.11.06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중국의 패스트패션 플랫폼 업체 쉬인(SHEIN)이 프랑스에서 '성인용 인형' 판매로 곤혹을 치른 가운데, 국내에서도 법률담당자(사내 변호사) 채용에 나서며 법적 리스크를 차단하려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쉬인은 현재 한국 선임 법률담당자(Senior Legal Counsel)를 채용 중이다.

쉬인 측은 "이커머스 플랫폼과 관련한 법률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선임 담당자를 채용 중"이라며 "플랫폼 규정 준수 등 비쟁점적인 법적 문제에 대해 국내 비즈니스 팀 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사 등 자격 취득 8~12년의 경력과 최소 4년의 사내 법률 상담 경력을 지닌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고, 전자상거래 및 물류 필드의 경험을 우대한다고 덧붙였다.

쉬인은 최근 프랑스 내 온라인 쇼핑물에서 어린이를 연상시키는 성인용 인형을 판매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프랑스 공정경쟁감시국은 쉬인을 아동 포르노 배포·판매 혐의로 고발했고, 정부는 법원에 사이트 접속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쉬인 측은 프랑스 내 일부 독립 판매자 제품의 거래를 일시 중단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프랑스 당국은 플랫폼 사용 중단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쉬인은 지난달 국내 종합몰 앱 이용자 수 기준 8위를 기록하며 톱8 순위에 새로 진입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쉬인 사용자 수는 282만6876명으로 전월 대비 11.0%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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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서 '성인용 인형' 판매로 논란일으킨 中쉬인…韓서 법률담당자 채용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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