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 학생 상담 사례, 위(Wee) 희망 대상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5/11/25 10:42:12

교육부가 실시한 14회 '위(Wee) 희망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황주희 전문상담교사(왼쪽)와 학생(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가 실시한 14회 '위(Wee) 희망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황주희 전문상담교사(왼쪽)와 학생(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14회 '위(Wee) 희망 대상' 공모전에서 충북예술고등학교 위(Wee)클래스 학생 상담 사례가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학생과 상담 업무 담당자가 2인 1조로 출품한 사례와 기관 프로그램 운영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학생 및 상담 업무 담당자' 부문에서 충북예고 A학생과 황주희 전문상담교사가 최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정서적 어려움과 반복적인 자해 충동으로 'Wee클래스'를 찾아 상담했다. 상담 결과 정서 안정, 학업 자신감 회복, 또래 관계 개선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이 학생은 마음챙김 동아리와 또래 상담부 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변화를 체감했고, 위기 상황을 극복한 뒤에는 "다른 친구들도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심사위원들의 긍정적 평가를 끌어냈다.

황 교사는 DBT(변증법적 행동치료), ACT(수용전념치료) 기반 상담을 적용해 학생의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했다. 마음온 명상, 공예 활동, 학습 멘토링을 연계해 학생의 강점과 회복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함께 신경 써준 충북교육 구성원들과 학생의 용기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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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술고 학생 상담 사례, 위(Wee) 희망 대상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5/11/25 10:42: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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