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내달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실시

기사등록 2025/11/25 10:08:00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산업·생활 분야에서 17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 감축과 시민 건강 보호 조치 강화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공회전 제한지역 단속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청소차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6대 특·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에서 실시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과 홍보로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차량 등급과 각 시·도별 운행제한 조건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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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내달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실시

기사등록 2025/11/25 10:08: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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