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미국프로풋볼(NFL) 최초의 트랜스젠더 치어리더 저스틴 린제이. (사진='justinesimone_'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209_web.jpg?rnd=20251125154653)
[뉴시스] 미국프로풋볼(NFL) 최초의 트랜스젠더 치어리더 저스틴 린제이. (사진='justinesimone_'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최초의 트랜스젠더 치어리더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시점에 맞춰 팀으로부터 부당하게 방출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22년 NFL 최초의 트랜스젠더 치어리더로 화제를 모은 저스틴 린제이는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치어리딩 팀 '탑캣츠'에서 제명됐다.
린제이는 최근 '게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자진 사퇴설에 대해서는 "3년 동안 몸담았던 조직에 내가 왜 돌아오고 싶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방출 통보에 대해 린제이는 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이번 결정은 "잘못된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일은 나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청소년들에게도 큰 모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일어난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군 복무와 여성 스포츠 분야에서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제한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우수성과 준비 태세 우선화'(Prioritizing Military Excellence and Readiness)라는 행정 명령을 통해 성별 불쾌감이 있거나 성전환 호르몬 치료·수술 이력이 있는 자의 군 입대를 금지했다.
또한 '여성 스포츠에서 남성 배제'(Keeping Men Out of Women's Sports) 행정 명령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스포츠 출전을 허용하는 학교·체육 단체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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