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폐건전지 2300개 수거

기사등록 2025/11/25 09:15:29

자원 선순환 위해 임직원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 실시

[서울=뉴시스]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오비맥주는 청주공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주공장과 서원구가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체결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4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건전지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이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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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폐건전지 2300개 수거

기사등록 2025/11/25 09:1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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